우메다 맛집 우마루|현지인 가득한 오사카 말고기 이자카야 부모님과 다녀온 후기

우메다 맛집 우마루|
현지인 가득한 오사카 말고기 이자카야 부모님과 다녀온 후기

Written by
책 독서하는 여행일상 블로거유튜버 지구별시골쥐


[우마루 맛집 리뷰 요약]
오사카에서 말고기를 이렇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우메다에 갔다가 찾은 대중마육주장 우마루 우메다 오하츠텐진점(大衆馬肉酒場 梅田初天神店)은 말고기 사시미부터 초밥, 육회, 스테이크까지 즐길 수 있는 말고기 전문 이자카야예요.

처음에는 ‘말고기 특유의 냄새가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먹어보니 훨씬 담백하고 부위에 따라 부드러움, 쫄깃함, 아삭함까지 식감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예상하지 못하게 발견한 음식이었는데, 말고기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버린 곳이었어요.

우마루 말고기 Q&A

Q. 말고기를 처음 먹어도 괜찮을까요?

네. 오히려 말고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생으로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익혀 나오는 메뉴부터 시작할 수 있고, 사시미도 잡내가 강하지 않고 담백해 생각보다 접근하기 쉬웠습니다.

특히 평소 육회나 육사시미를 좋아하고 고기의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Q. 우마루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는?

처음 방문한다면 말고기 마스모리(馬肉盛)를 먼저 추천해요. 매장 인기 메뉴 1위로 소개되는 대표 메뉴예요. 만약 저희 가족처럼 여러 부위를 제대로 비교하고 싶다면 게타 3종 모둠, 말고기를 조금 더 익숙한 방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말고기 초밥이나 스테이크, 육회 스타일도 추천드리고요.

우메다에서 발견한 말고기 전문 이자카야

부모님과 함께한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조금 특별한 저녁을 먹어보고 싶어 찾은 곳은 난바 지역 못지 않게 큰 상업지구 우메다 역 인근 우마루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가 아니면 말고기 전문점을 쉽게 접하기 어렵잖아요.

일본에도 말고기 취급을 위해선 특별한 인증이 필요하네요

저 역시 말고기 전문 이자카야는 처음이라 기대 반, 궁금함 반이었어요.

그런데 매장에 들어가니 관광객을 겨냥한 화려한 식당보다는 퇴근 후 한잔하러 온 사람들이 편하게 이야기하는 일본의 대중 이자카야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했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한 만큼 음식도 중요하지만 응대가 불편하면 신경 쓰이는데, 처음부터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히가시우메다역에서 가까워요

정식 이름은 大衆馬肉酒場 梅田初天神店.

우메다 오하츠텐진 거리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으며 히가시우메다역에서 도보 약 1분 거리라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A

大衆馬肉酒場 梅田初天神店

2-chōme-11-23 Sonezaki, Kita Ward, Osaka, 530-0057 일본
B

Osaka-umeda Station

일본 530-0012 오사카부 오사카시 기타구 시바타 1 조메

2층 우마루 라고 써져 있네요 🙂

大阪府大阪市北区曽根崎2-11-22 初天神表参道 205

히가시우메다역에서 약 90m
월~금 16:00~23:00
토·일·공휴일 12:00~23:00
음식 L.O. 22:00 / 음료 L.O. 22:30

해피아워에는 술 한잔이 99엔

입구에서 눈에 확 들어왔던 것이 HAPPY HOUR 안내였습니다. [해피아워]의 경우, 평일에는 16:00~18:00, 주말과 공휴일에는 12:00~18:00에 해피아워가 적혀져 있더라고요.


아니,,잠깐!

생맥주와 하이볼, 사워 등 대상 주류가 세전 99엔, 세금 포함 108엔이라니,, 어떻게 오사카 한복판 우메다에서 술 한잔 가격이 100엔 남짓일 수 있죠? 대박!

말고기 몇 접시 주문해서 가볍게 한잔하기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구성인 것 같아요. 우메다 근처이신 분들은 해피아워 노려보시면 정말 좋을듯!

인기 메뉴를 랭킹으로 보여주는 재미

메뉴판도 재미있었어요. 아예 ‘우마루 추천 랭킹()’을 만들어 놓아 일본어를 못해도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좋았습니다.

1위는 대표 메뉴인 말고기 마스모리(馬肉盛).

2위는 여러 종류의 말고기 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게타 3종 모둠, 3위는 우마타레 육회, 4위는 극상의 레버 사시미 등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주문은 큐알코드 찍고 사진 보면서 원하시는대로 클릭클릭 하면 됩니다 🙂

말고기를 처음 먹는 입장에서는 이름만 보고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인기 순위를 보여주니 주문하기 편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말고기로 이렇게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싶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말고기는 하나의 맛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에요.

메뉴판에는 말의 그림과 함께 각 부위의 위치와 특징까지 자세히 설명돼 있었습니다.


로스, 상적신, 서리내림, 램프, 갈비처럼 비교적 익숙한 이름부터 하츠, 레버, 하라미, 탄, 코우네, 후타에고 등 처음 들어보는 부위까지 다양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먹어보니 부위에 따라 식감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어떤 부위는 소고기 육사시미처럼 부드럽고 담백했고, 어떤 부위는 씹을수록 고소했으며, 또 어떤 것은 오독오독하거나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었어요.

그래서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특히 재미있는 식당이라고 느꼈습니다.

말고기 한 점 먹어보고, “이건 아까 것보다 부드럽네.” “이 부위는 훨씬 쫄깃한데?” 하면서 부모님과 하나씩 비교해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말고기 사시미

우마루에 왔다면 역시 생 말고기를 빼놓을 수 없죠.

처음 접시를 받았을 때는 부모님도 저도 살짝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한 점 먹어보고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제가 예상했던 특유의 냄새나 거슬리는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깔끔하고 담백한 맛과 신선한 식감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니 평소 먹던 소고기 육사시미와 비슷한 친숙함도 있었고요.

특히 여러 부위를 함께 주문하면 같은 말고기인데도 식감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말고기 초밥도 꼭 먹어보세요

사시미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말고기 초밥이에요. 밥 위에 올라간 말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샤리의 조합이 생각보다 상당히 자연스러웠습니다.

말고기 초밥도 오마카세로 요청헤보셔요


생고기만 따로 먹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초밥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일반적인 참치나 연어 초밥과는 또 다른 고기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 오사카에서 먹어본 색다른 스시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말고기 초심자라면 익힌 요리도 굿!

“아예 날 것을 잘 못먹는 일행이 있다면?” 하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럴 때는 구이나 스테이크처럼 익혀서 나오는 말고기 요리부터 시작해보세요.

익힌 말고기는 생고기보다 훨씬 친숙합니다.

고소한 풍미와 소스가 더해지면서 소고기 스테이크나 찹스테이크를 먹는 듯한 느낌도 있어 말고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아요.

생으로 한 점, 익혀서 한 점 먹어보면서 차이를 비교하는 것도 우마루를 즐기는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말고기만 먹어야 하는 곳은 아니에요

한국식 말고기 육회도 있어요

말고기 전문점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말고기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이자카야 메뉴도 있어서 일행 중 아예 말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함께 방문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가 기본이 이자카야 베이스여서 샐러드부터 치킨 요리, 교자와 감자튀김처럼 익숙한 메뉴까지 곁들일 수 있어 술자리 메뉴 구성도 어렵지 않거든요.

그래서 말고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으실겁니다.


한 편으로는 부모님과 여행하다 보면 식당 선택이 은근히 어렵습니다. 너무 젊은 분위기만 강조된 곳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매번 익숙한 음식만 먹기에는 여행의 재미가 조금 아쉽잖아요.

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 여러 부위를 하나씩 맛보며 이야기할 거리가 생긴 것도 이번 식사의 즐거움이었어요.

오사카에서 말고기의 매력에 빠지다

사실 방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가 오사카 여행에서 말고기에 이렇게 빠지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사시미와 초밥, 익힌 요리까지 먹어보니 말고기는 단순히 ‘특이한 고기’가 아니었어요. 부위에 따라 맛과 식감이 확연하게 달라 그것을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는 식재료였습니다.

신선하고 담백한 맛도 좋았지만 저는 특히 다양한 식감이 기억에 남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부담 없이 술 한잔하기 좋은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재방문 의사는 100%.

Instagram의 김주영, 지구별 시골쥐님 : “협찬 | 우메다에서 만난, 조금 특별한 한 끼. 부모님과 함께 찾은 大衆馬肉酒場 梅田初天神店 말고기 전문 이자카야는 처음이라 기대 반, 궁금함 반으로 들어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재방문 의사 100%. 말고기는 잡내가 있을 거라는 선입견과 달리 굉장히 담백하고 신선했고, 부위마다 식감이 정말 달라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압도적인 말 간, 부드러운 사시미, 다 말 초밥, 부드러움 극상의 육회, 익숙한 맛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함바그 스테키까지. 특히 좋았던 건 “말고기가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될 수 있구나” 싶을 만큼 메뉴가 풍성했다는 점. 생맥주 & 음료와 함께 천천히 곁들이니 일본 이자카야 특유의 분위기까지 더해져 부모님과 기억에 남는 저녁이 됐습니다. 그리고 해피아워에는 생맥주·하이볼 등이 99엔(세전). 우메다 한복판에서 이 가격이라니…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했고 관광객보다는 현지인 분위기가 강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곳. 오사카에서 늘 먹던 음식 말고 조금 색다른 메뉴를 찾고 있다면 추천해요. 특히 육회·육사시미 좋아하는 분, 고기의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강추.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뜻밖에 말고기의 매력에 제대로 빠졌습니다. 大衆馬肉酒場 梅田初天神店 히가시우메다역 도보 약 1분 @umaru_umeda #오사카맛집 #우메다맛집 #우메다현지인맛집 #오사카현지인맛집 #우메다이자카야”

13 likes, 2 comments – joonimism – August 20, 2026: “협찬 | 우메다에서 만난, 조금 특별한 한 끼. 부모님과 함께 찾은 大衆馬肉酒場 梅田初天神店 말고기 전문 이자카야는 처음이라 기대 반, 궁금함 반으로 들어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재방문 의사 100%. 말고기는 잡내가 있을 거라는 선입견과 달리 굉장히 담백하고 신선했고, 부위마다 식감이 정말 달라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압도적인 말 간, 부드러운 사시미, 다 말 초밥, 부드러움 극상의 육회, 익숙한 맛으로 편하게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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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오사카 여행에서도 우메다에 온다면 다시 들러 이번에 먹지 못한 다른 부위까지 하나씩 도전해보고 싶어요.

관광객에게 익숙한 오코노미야키나 타코야키 말고 조금 색다른 오사카의 밤을 보내고 싶다면, 우메다 현지인 맛집을 찾는 분, 육회·육사시미를 좋아하는 분, 특히 고기의 ‘식감’에 진심인 분들에게 우마루를 추천합니다.

저처럼 오사카에서 뜻밖에 말고기의 매력에 빠져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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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행 영상은 유튜브에 계속 업로드됩니다.

다들 즐겁고 평안한 여행 여정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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