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여행 하루 코스 | 공세리성당 온양전통시장 신정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충남 아산 당일치기 가볼만한곳
바나나 체험부터 짚풀문화제까지

글 사진 | 여행 일상 블로거 유튜버 지구별시골쥐


아산에서 체험과 산책, 시장 먹거리까지 하루에 즐기고 싶다면 <바나나마을공세리성당온양전통시장신정호외암민속마을> 순서로 여행해 보세요. 오전에는 농장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호숫가와 전통마을을 걷는 코스예요.

특히 현재 진행중인 2026년 제25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려 가을 나들이 일정에 함께 넣기 좋아요.

Q. 다섯 곳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나요?​
차량으로 이동하며 장소마다 50분~2시간 정도 머무는 일정이에요. 다만 체험 대기나 축제장 교통 상황에 따라 빠듯할 수 있어,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한두 곳을 줄여도 좋아요.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바나나마을, 걷기와 야외 구경을 좋아한다면 신정호와 외암민속마을이 어울려요. 농장 체험은 예약 여부와 당일 프로그램을 먼저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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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만들고, 걷는 아산의 하루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충청남도 아산!

여행지를 고를 때 풍경만큼 궁금한 건 그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예요.

이번 코스는 열대작물 바나나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시간부터 오래된 건축물, 시장 골목, 호숫가까지 서로 다른 충남 아산 명소를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한다면, 유명한 장소 하나만 보고 돌아오기보다 취향에 맞는 곳을 묶어보는 것도 좋아요.

같은 도시 안에서도 여행의 분위기가 여러 번 바뀌는 곳이 바로 충청남도 아산시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동 순서와 주차, 먼저 확인해요

아래 시간은 제가 다녀온 당일치키 팸투어 코스를 기준으로 정리한 계획이에요. 이동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참고하시고요!

시간

장소

일정과 접근 팁

10:00~11:00

아산바나나마을

영인면 토정로 117, 체험 내용 사전 확인

11:10~12:00

공세리성당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주차장 검색 후 이동

12:20~13:40

온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후 점심과 시장 구경

13:50~14:50

신정호

주차 위치를 확인하고 산책 구간 선택

15:10~17:00

외암민속마을

송악면 외암민속길 5, 축제장 주차 안내 확인

특히, 아산 축제 기간이 겹치는 경우에는 마지막 이동에 여유를 두는 편이 좋아요. (교통 체증 올라가니깐요)


반면, 제가 소개해드린 코스대로 갈 경우,(보통 자차 이동이실테니 덜 막히실텐데요) 만약 경치 좋은 신정호에서 오래 머문다면 외암마을 체류 시간이 줄어들 수 있으니, 여러분께서는 아래 코스를 보시고 이날 가장 기대하는 장소부터 정해보세요.

바나나마을, 익숙한 과일을 새롭게 보는 시간

첫 코스는 아산바나나마을이에요. 국내에서 자라는 바나나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부터 제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농장 대표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바나나는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해요. 늘 과일로만 접하던 식물을 잎과 줄기까지 살펴보면, 익숙한 대상에서도 새롭게 배울 것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잼을 빵에 발라 먹기, 커다란 잎 만져보기, 키링 만들기 등을 즐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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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따기 체험도 가능한데 수확 가능 여부는 생육 상태와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확인 하시고요. 체험비와 소요 시간도 예약할 때 함께 물어보면 계획하기 편해요.

공세리성당, 건물과 나무를 함께 바라보기

다음은 공세리성당이에요. 농장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냈다면, 이곳에서는 걸음의 속도를 조금 낮춰보세요.


1890년 시작된 성당의 역사와 오래된 보호수, 고딕 양식 건축물이 참 멋스럽더라고요.

건물만 찍고 지나가기보다 나무와 성당이 한 화면에 들어오는 자리를 찾아보면 공간의 분위기를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성지·성당 박물관에서는 지역 천주교의 역사도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실제 이곳은 미사와 기도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대화 소리와 사진 촬영에도 배려해주시고요.

온양전통시장, 점심은 취향대로 골라요

점심은 온양온천족욕탕 바로 앞에 있는 온양전통시장에서 야무지게 해결했어요.

한 식당을 목적지로 정해도 좋고, 골목을 둘러보다 끌리는 메뉴를 골라도 좋을 정도로 선택지가 많더라고요.


저는 지인과 함께 시장남길 19에 있는 홍두깨칼국수를 방문했는데요. 칼국수나 수제비처럼 따뜻한 한 끼가 생각날 때 꼭 들러보세요.


홍두깨칼국수 사장님,
이 저렴한 금액에 팔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식사 뒤에는 다음 장소로 바로 출발하기보다 시장을 잠깐 걸어보세요.

저희는 마실커피에서 아아 한 잔 때리면서 고려제과에 들러 빵쇼핑까지 즐겼답니다.


이렇게 가게마다 다른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경하는 시간도 전통시장을 찾는 재미니까요.

신정호, 한 바퀴보다 기분 좋은 만큼

식후땡은 기분좋은 산책시간입니다.
오후에는 신정호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가요.


‘신정호 사계’는 같은 장소도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는 걸 보여주는 충남 아산의 명소에요.


저는 대략 한 시간 가량 호수 전체를 완주하기보다 주차한 곳을 기준으로 왕복 산책을 했는데요.


신정호 키즈가든부터 이순신 동상까지 두루두루 방문 가능하니 사진을 찍거나 벤치에 앉아 쉬는 시간까지 충분히 즐기시길 바라요.

외암민속마을, 여행의 마지막은 전통 골목에서


마지막 목적지는 외암민속마을이에요. 돌담과 초가, 기와집이 어우러진 풍경 사이로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였습니다.


마을 안내판에서 눈여겨볼 점은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설명이에요. 골목은 천천히 둘러보되 사유지에 들어가거나 집 안쪽을 촬영하는 일은 기본 에티켓이에요.

가는 날이 장 날!

오늘은 제25회 짚풀문화제!

특히 짚풀문화제 기간에는 전통 농경문화와 생활문화를 접하는 재미도 더해져요. 공연과 체험이 다채롭게 열리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행새기간에는 무료입장!

이번 축제 대성공이네요.
어딜가도, 인파로 한가득입니다.

만약 아산가볼만한곳 찾으실 때 축제 기간이 겹친다면? 앞서 소개해드린 산책 일정을 줄이고 일찍 도착하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이런 여행을 좋아한다면

아이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가족,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가볍게 걷고 싶은 분, 가을 축제와 주변 명소를 함께 찾는 분에게 어울리는 코스예요.


다만 다섯 곳을 모두 담으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해요. 체험이 좋으면 농장에, 골목 풍경이 좋으면 마을에 시간을 더 써도 괜찮아요.

아산 여행의 기억은 방문한 장소의 개수보다 마음에 드는 곳에서 보낸 시간에 더 오래 남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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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행은 유튜브에도 지속 업데이트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Written by
책 독서하는 여행일상 블로거유튜버 지구별시골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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